이새의 순인가? 뿌리인가?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순이 나서 그가 구원자 메시아가 될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있다.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순이 돋아나겠고, 그 뿌리에서 싹이 나서 열매를 잘 맺을 것이다.
이사야 11:1
여기서 '순'이란 작고 연약한 가지, 영어로 twig이다.
그런데 같은 예언 10절에는 이새의 뿌리가 민족들을 위한 깃발로 서게 될 것이라고 알려 준다.
그 날에는 이새의 뿌리가 뭇 백성들을 위한 깃발로서 서 있게 된다.
이방 사람들이 물으려고 그에게 향하리니, 그의 쉬는 곳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이사야 11:10
이새의 아들, 다윗의 후손이신 메시아, 예수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인데
예수는 이새의 후손이자 뿌리인 것이다.
어떻게 예수는 이새의 후손이자 뿌리일 수 있는가?
아마도 일반적인 신학적 설명은 예수의 인간 이전의 신성에 대해 말하려고 할 것이다.
창조자인 예수, 만물이 그분에 의해 나왔으니 그는 이새의 뿌리다.
그분이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 하셨을 때 이새의 계통에서 나왔으니
이새의 즐기로 나왔다라고 해설할 지 모르겠다.
다윗의 아들이자 다윗의 주
이 질문은 대답하기 매우 어려운 질문이었고 예수 당시에 율법과 예언서에 정통한
바리새인들 율법 교사들도 이 질문에 대해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함께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당신들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는 누구의 아들입니까?”
그들은 그분에게 “다윗의 아들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분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어찌하여 다윗이 영감을 받아 그를 ‘주’라고 부르며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 적들을 네 발 밑에 둘 때까지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하였습니까?
그러므로 다윗이 그를 ‘주’라고 부른다면, 어떻게 그가 다윗의 아들이 되겠습니까?”
그러자 아무도 그분에게 한 마디도 대답하여 말할 수가 없었으며,
그 날부터는 아무도 그분에게 감히 더 이상 질문하지 못하였다.
마태 22:41-46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학식에 대해 우월감을 가진 자들이었다.
그들은 예수의 출신을 두고 그분을 무시했고
그분에게 어려운 질문들로 그분을 테스트하였다.
예수께서는 역으로 그들에게 그들이 예언서의 온전한 의미를 알고 있는지 질문하셨을 때,
그들은 그들의 지식의 밑천한 바닥을 드러냈으며
더 이상 감히 아무런 질문도 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메시아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의 의미를 온전히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면 예수는 어떻게 이새의 줄기이자 뿌리일 수 있는가?
민족들을 위한 깃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예수는 유대인 출신으로서
이새의 아들, 다윗의 후손이다.
예언서에서 그분의 출생의 계보를 알려 주고 메시아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분명하게 알리고 있는 바와 같다.
여기까지가 바리새인들도 알고 있는 지식의 한계이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는 다시 이새의 뿌리가 되는가?
다윗은 왜 그분을 주라고 부르는가?
예수의 인간 이전의 신성때문인가?
그보다는 이사야의 예언서가 미래에 예언하고 있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단지 유대 민족의 지도자의 출생만을 가르키고 있지 않다는데 그 해답이 있다.
이사야의 예언을 다시 보자,
그 날에는 이새의 뿌리가 뭇 백성들을 위한 깃발로서 서 있게 된다.
이방 사람들이 물으려고 그에게 향하리니, 그의 쉬는 곳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이사야 11:10
이새의 뿌리이신 예수께서 모든 민족들을 위한 깃발로서 서게 되신다.
이사야서와 성경적 문맥에서 '깃발(기치, Banner)'은 왕권(Sovereignty)과 통치권을 상징하는 매우 강력한 메타포(은유)이다.
예수께서 유대 민족 출생의 지도자로 나셨지만
이제 그분의 왕국은 결코 유대 왕국에 국한 되는 통치권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분이 설립하실 하느님의 왕국의 기초는 그분이 설립하신 1세기 그리스도인 회중이며
그들은 육적인 유대인은 아니지만 영적 이스라엘로 불리게 될 자들이었다.
그들의 뿌리는 누구인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이시다.
따라서 그분은 이새의 뿌리가 되시는 것이다.
그러면 그분의 기름부음 받음과 대속의 가치는 이제 다시 다윗 시대 아니 그 이전까지 그 효력이 소급될 것인가?
그렇다.
그래서 다윗은 그분을 주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예수는 다윗의 아들이면서 다윗의 주가 되시는 것이다.
그분이 설립하실 왕국, 그 기초는 1세기 그리스도인 회중이었지만
이사야의 예언처럼 그 깃발은 우리 시대에 뭇 백성들과 나라들 가운데서
우뚝 서게 되는 것이다.
이제 이새의 순으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예수는
이새의 뿌리로 하늘 왕국의 왕으로 그분의 왕권을 행사하고 계신 것이다.
계시록에서는 적절하게 그분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나 예수는 나의 천사를 보내어 회중들을 위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그 자손이며, 밝게 빛나는 새벽 별이다.’”
계시록 22: 16
예수는 다윗의 뿌리이며 다윗의 자손이다.
그분의 왕권은 지금 나라들 가운데서 분명하게 깃발로 세워져 있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그 자손이며, 밝게 빛나는 새벽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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